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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2 13:23
<놀아도 월급받는 국회의원!>
 글쓴이 : 큰바위
조회 : 1,597  
국무총리,장관,대통령수석비서관,국회의원,대학교수 가운데 가장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대통령 다음가는 국무총리가 되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사회적으로 존중받으며 안정되게 사는 대학교수에 후한 점수를 주는 이들도 있다.그렇다면 실제로 국무총리부터 대학교수까지 요직을 모두 거친 인사는 어떤 자리가 가장 좋다고 했을까.답은 국회의원이다.‘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국무총리보다도 좋다는 국회의원.어떤 매력이 숨어있는 걸까.헌법상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보장받아서?국회 공무수행 출장비로 KTX를 타고 공항 귀빈실을 통해 간편하게 출국하는 특혜가 있어서일까.이런 공식 혜택들도 인기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본질은 아닌 것 같다.국회의원이 다른 요직과 비교되는 결정적인 차이가 한 가지 있다.‘일을 안 해도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고 실적 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장관만 해도 결정하고 집행해야 할 업무가 산적해 있고,청와대와 대통령으로부터 정책성과를 평가받는다.메르스 사태처럼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이라도 터지면 사안이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대처를 못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자리에서 쫓겨나기 일쑤다.기업은 더 말할 것도 없어서 임원이 되는 순간 가정을 포기하고 일과 제2의 결혼을 한다.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반드시 실적을 내야 한다.밤새워 일했어도 성과가 미흡하면 보따리를 싸야 한다.죽기 살기로 일했건만  구조조정의 여파로 수많은 임원들이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됐다.경제가 최악이고 안보환경이 급변하는데도 국회가 놀기만 하는 것은 실적을 내지 않아도 되는 직업 자체의 속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법을 고치거나 만드는 게 국회의원의 본업이지만 법률 제정·개정 실적을 내지 않았다고 자리가 위태로워지거나 월급이 깎이는 일은 없다.중요한 법률을 제때 통과시키지 않아 여론이 들끓는다고 해서 사퇴를 걱정하는 국회의원도 없다.세상이 망가지건 말건 국회의원 임기 4년간은 아무것도 안 해도 급여와 자리가 완벽히 보장된다.그 국회선진화법이 지배한 19대 국회는 건국 이후 최악의‘노는 국회’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한국은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국회가 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정이 돌아갈 수 없다.대통령과 정부가 긴요한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 국회가 노는 이상 모두 공염불에 불과하다.정근희 올림.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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