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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0 14:19
<성년의 날의 의미>
 글쓴이 : 큰바위
조회 : 2,072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달력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8일 어버이날,11일 입양의날,15일 스승의날,21일 부부의날,창포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탄다는 28일 단오까지 들어있는 달이다. 5월 셋째주 월요일 16일은 성년의 날이다. 오늘날에는 성년의 날을 1973년 4월 20일로 지정했다가, 1985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바꾸어 시행해 오고 있다. 성년이 되면 민법 제4조에 의해 성인으로써 매매권 행사,소유권 행사 계약체결,투표권(19세)등 완전한 법률 행위를 할수 있다. 무엇보다도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에 대한 책무 그리고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들수 있다. 그러나 성년이 됨으로써 독립적인 권리행사나 인격자로서의 대우를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책임질줄 알아야 하고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정과 선을 행할 의무도 수반 된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 공자의 정명론에서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된다.(군군신신부부자자)”라고 했다. 이는 바로 청소년은 청소년다워야 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금년도 제44회 성년의 날을 계기로 성숙한 인격체로서 이기적 감정을 억제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동반자로서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법과 질서를 지키고 정의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일도 우리 청소년들의 몫이다. 올해 성년이 된 젊은이들에게 힘찬 축하의 박수와 함께 차세대 주역다운 성숙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성년의 날 유래는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녀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는 기록과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혔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문헌상 확실한 것은 고려 광종 16년에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중류층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 되었다. 성년례는 4대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으로서 남자는 관례라 하여 상투를 틀어 갓을 쓰고 여자에게는 계례라하여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 주었다. 남자는 관례의 절차를 마치면 아명을 버리고 평생 쓸 이름과 자와 호를 가졌으며 결혼할 자격과 벼슬에 오를 권리도 갖게 되었다. 초례청 석상앞에서 정근희 올림.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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