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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1 16:55
<사랑의 매, 훈육일까 사랑일까?>
 글쓴이 : 큰바위
조회 : 1,158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 우리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달이기도 하다. 5월에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말이 있다. 바로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사랑의 매'다. 그럼, 이 '사랑의 매'는 '훈육'일까 아니면 '사랑'일까?'훈육'의 사전적 의미는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름이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면서 전통적 훈육 방법인 '사랑'이란 이름의 '매'를 동반하여 훼초리, 또는 다른 방식으로 물리적인 행사를 사용하여 폭력을 동반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훈육을 목적으로 두고 있더라도 위험하고도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방임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 부모가 '사랑의 매'로 아이를 훈육하고자 한다면 먼저 '합리적'상황이 필요하다. 즉, 부모의 감정상태가 평정심이 있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이 선행되는 조건이 있어야 되며, 또한 훈육시에도 '이 바보 멍충아, 너는 그것도 못하니?' '차라리 너는 없는게 낫다' '맞을래'라는 식의 언어적 협박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시대가 변한만큼 이제 '훈육'의 방법도 변해야하며 부모의 생각도 바뀌지 않으면 법에 의해 처벌받는 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한다. 앞으로는 법이 변하지 않더라도 '학대'의 개념은 점점 더 엄격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단 법과 제도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아동학대는 자녀의 자아 존중감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후유증이 남아있어 대인관계를 형성화하는데 장애를 가져와 부모역할 수행 능력에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아이, 자녀들에게 '사랑의 매'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포근하게 꼬옥 안아주면 어떨까 싶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네가 우리 집안의 대들보야 나는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믿는다. 사랑한다 아들아.정근희 올림.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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