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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은 공간 속에 3차원의 입체를 표현하여 시각에 호소하는 조형예술의 하나이다. 현재 [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 자리하여 자유분방한 표현력을 맘껏 발휘하여 조각된 인물상과 조각품들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조각의 단계적 제작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뼈대세우기 (심봉묶기)
점토의 무게를 감당하는 기둥이며 인체표현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인 골격이다.

기초 흙붙이기
심봉을 튼튼하게 고정시킨 다음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점토를 붙여나간다.

몸체 형성
기본골격 만들기가 끝나면 전체적 비례를 측정하여 몸체의 위치를 결정한다.

인물석고 손질
점토로 완성된 작품은 석고로 그 재질을 변형을 하여 보존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석고를 다듬는 작업을 한다.

석고 뜨기
완성된 점토 작품에 흙을 파내기 편리하게끔 쪼갬볼을 꽂고 물에 갠 석고를 고르게 바른 후 석고가 굳을때까지 기다린다.

헝겊 붙이고 비눗물 칠하기
쪼갬볼을 빼고 석고형을 떼어낸 다음 점토를 빼내고 헝겊을 붙이고 비눗 물을 골고루 칠한다.

분해 후 원상태로 접착
외형의 석고를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 완성된 작품이 되도록 접착한다.

공장현장으로 이동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공장현장으로 이동하여 또 다른 제2의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원석 선정
거대한 석산에서 인물상이나 대상물의 특징과 멋을 충분히 표현해낼 수 있는 원석을 작품의 크기와 석질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한 단계이다.

석고 원고대로 조각시작
이때부터는 조각예술가의 땀과 영감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조각성 물체로 형상화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다. 이때 주름진 눈언저리와 이마 그리고 미소 짓는 입모양을 나이에 맞게 제작하는 과정은 가히 신의 손길이 아니고서는 표현하기 어렵고도 놀라운 과정이다. 조각은 모방예술이나 그대로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느낌과 영감까지도 재료로서 표현하는데 그 예술성을 맛볼 수 있다.

검품 후 보존작업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작품은 하나하나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검품과정을 거친 후 작품에 손상이 없도록 철박스 작업을 시행한다.

부두로 출발 후 배에 선적
조각품 보존 작업을 마친 후에는 부두로 출발하여 조심스럽고 안전하게 배에 선적하는 과정을 거친다.

한국부두 도착 후 크레인 작업 및 운송
육지에 도착한 조각품들은 crane 작업 후 운송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각의 재료가 주로 대리석이나 돌이 사용되었으므로 운송작업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원 도착 후 해체작업
공원으로 운송된 조각품들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철박스 해체작업 후 자리 찾기를 기다리게 된다.

현위치에 setting
각각의 특색있는 인물상과 조각품들은 모든 과정을 끝내고 3차원의 공간 속에서 마치 생명을 가진 새로운 존재로써 하나의 이미지를 인정받기 위해 자리하게 된다. 이로써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 조각품들은 [큰바위얼굴조각공원] 본연의 의미들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근래에 도시환경의 발달과 문화체험 욕구가 날로 증가하면서 순수조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품의 완성 못지않게 단계의 제작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실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큰바위얼굴조각공원]을 찾는 미래의 모든 이들이 조각예술을 느끼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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